파워볼실시간 네임드파워볼 파워볼무료픽 분석 주소 바로가기

홍천군체육회가 선수 8명으로 운영하는 배구클럽
창단식 나흘만에 세화여중 꺾고 전국대회 첫 승


사진_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 선수단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파워볼
지난 20일 공식 창단식을 가진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이 대망의 창단 첫 경기에서 창단 첫 승을 거뒀다.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은 24일 충북 단양에 위치한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2020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여중부 C조 세화여중과 경기에서 2-0(25-12, 25-21)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경기, 첫 승이라는 기록을 썼다.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은 전국 최초의 전문 클럽팀으로서 대한민국배구협회에 국내 20번째 여중 배구팀으로 등록했다. 선수단은 홍천군체육회가 운영한다.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은 지난해에 강릉 해람중과 평가전을 가지긴 했으나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창단 첫 대회다.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이 맞붙은 세화여중은 1978년에 창단한 역사깊은 명문 배구부다. 선수단이 8명에 불과한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의 승리를 점치는 이는 많이 없었다. 김종덕 단장과 김태훈 코치 역시 선수층이 얇아 대회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은 선수단 및 운영진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체력적인 한계를 이겨냈다.
첫 경기 승리 후 <더스파이크>와 전화 통화를 가진 김태훈 코치의 목소리는 감격에 차있었다. 김 코치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 홍천군체육회장님, 사무국장님 등 모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더라. 우리가 운동하는 걸 옆에서 보고 감격하셨다. 나 역시 울컥했다”라고 감격했다.
김 코치는 승리의 공을 아이들에게 돌렸다. 김태훈 코치는 주장 김다빈(173cm, 14, MB)과 윤서연(168cm, 14, MB)이 공격 첨병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 김태훈 코치
“경기는 아이들이 했고, 아이들이 너무나도 잘 했다. 파이팅 하면서 재밌게 플레이를 했던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으면 좋겠다.”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지만, 눈에 보이는 미숙한 점도 많았다고 김태훈 코치는 말했다. 김 코치는 “확실히 세화여중에 비해 서브도 약했고, 리시브도 불안했다. 이 부분은 대회를 끝나고 착실하게 훈련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길 때는 파이팅 소리가 크지만 시합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파이팅 소리가 크지 않더라. 활발하고, 신나게 경기했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소망했다.
춘계연맹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없을 시 연습체육관에서 별도 연습이 불가하다. 오는 28일 제천여중과 C조 2차전을 앞둔 홍천중등여자배구클럽은 근처 공원 및 숙소 부근에서 간단한 조깅 훈련으로 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춘계연맹전 목표를 예선 통과로 잡았던 김태훈 코치는 창단 첫 경기 승리의 자신감을 발판 삼아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망했다. 김 코치는 “원래 목표는 예선 통과였다. 일요일에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대회 3등 안에는 들었으면 좋겠다. 조심스럽게 목표를 높이겠다. 더 나아가 올해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 3등 안에 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고 웃었다. 네임드파워볼

[OSEN=광주, 최규한 기자]훈련을 앞두고 롯데 선수들이 외야에 모여 미팅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이다. 제2의 도시인 부산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롯데 그룹 역시 재계서열 탑 5 안에 속하는 굴지의 대기업으로 자금력 역시 탄탄하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삼성과 유이하게 그룹과 팀명이 바뀌지 않는 구단이기도 하다. ‘빅 마켓’ 구단의 전형이다. ‘구도 부산’이라는 말은 롯데의 야구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롯데는 프로야구계에 오랜 시간을 머물렀지만 비례해서 많은 흑역사의 오명을 썼다. 한국시리즈 우승 두 차례를 했지만 아직 정규리그 우승이 없는 구단이다. 무엇보다 많은 내부 분열, 구단 고위층의 지나친 현장 간섭 등으로 야구계를 낯뜨겁게 만들었다. 멀리서 예를 찾을 필요도 없다.

2005년부터 야구단을 총괄했던 신동인 구단주 대행은 롯데를 ‘짠돌이 구단’의 이미지로 만들었고 또한 현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의혹으로 빈축을 샀다. 2015년에는 최하진 전 대표이사는 원정 숙소 CCTV 사찰을 지시해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선수들의 사생활을 침해해 물의를 빚었다.이와 함께 운영팀장 등 프런트 실무진을 통해 작전 및 선수 교체 등을 지시하면서 과도하게 개입, 현장의 야구인들을 비참하게 만든 바 있다. 롯데 흑역사의 불씨는 내부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3일, 롯데 이석환 대표이사는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가 열리는 목동구장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구단의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목표, 그리고 구단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국내 프로야구계에서 한 구단의 대표가 언론 앞에 서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 자리를 스스로 자처했다. 직접 나서서 구단의 현재 상황을 알리겠다는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로 인터뷰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뷰는 깊은 우려를 낳았다. 특히 선수단 운용에 대한 허문회 감독과 성민규 단장의 갈등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다만, 조직을 올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불협화음이라고 하면서도 서로 간의 반목은 없고 건전한 의견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굳이 대표이사 스스로가 밝힐 필요가 있었을까. 이 내용 역시 이 대표이사가 먼저 언론에 밝히길 원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갈등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이미지와 파장은 크다. 일련의 상황도 ‘갈등’이라는 단어 속에서 일파만파로 확대 재생산 된다. 내부 갈등이 있다는 이를 잘 봉합해서 원만하게 팀이 운영되게끔 만드는 것이 대표이사의 업무 중 하나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만천하에 공개되면 좋을 일이 없다. 

현장에서는 언론의 기사와 여론들에 무관심한 척 하지만, 이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허문회 감독, 성민규 단장의 불화에 전혀 관계 없는 현장의 코칭스태프, 선수들은 구단 최고위 책임자의 말 한 마디에 흔들리고 동요할 수밖에 없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이 대표이사의 말 한마디는 현장을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 대표이사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 허문회 감독은 경기 전 불성실한 인터뷰 자세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튿날 사과를 했고, 언론 인터뷰 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추측을 낳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구단 전체적인 방향성을 정하고 선수 육성 등을 전담하는 프런트 야구가 트렌드인 것은 맞고 장기적으로도 그래야만 구단이 ‘꾸준한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롯데 역시 제대로 인지하고 있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결국 야구를 하고 정규리그 레이스를 끌어가는 것은 현장의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를 주도한 성민규 단장은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이제 허문회 감독님의 시간이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허문회 감독님이다”, “최고의 영입은 허문회 감독님” 등의 말로 정규시즌은 감독의 시간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다고 한들, 성민규 단장의 이름은 시즌 중 부정적인 이미지의 ‘갈등’이라는 단어와 함께 끊임없이 언급이 되고 있다. 현장을 향한 전폭적인 지지가 아닌, 작은 불협화음이라도 외부에 돌출된 것만으로도 롯데 프런트, 고위층의 잘못은 적지 않다.

프런트 야구가 매체를 통해 발설하는 야구가 아니다. 조용히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우고 이를 정확하게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이 이 야구를 펼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 그리고 구단의 방향을 오해없이 적확하게 외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런트 야구의 올바른 정의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롯데의 프런트 야구는 정확히 반대로 행해졌다. 구단 고위층부터 시작한 압박으로 현장의 입지를 줄어들게 만들었고, 그 상황이 반복되면서 흑역사가 만들어졌다. 롯데의 선수들은 과거 구단의 내부 소용돌이에 희생양이 되곤 했다. 현장과 프런트는 한 몸이다. 롯데의 흑역사는 언제나 ‘설치는 고위층’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한 선수들. 왼쪽부터 김효주, 지한솔, 김지영2.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1라운드가 이틀에 걸쳐 마무리 됐다. 전날 플레이를 마친 김효주, 26일 오전 남은 세 홀을 소화한 지한솔과 김지영2가 공동선두에 합류하며 치열한 선두경쟁을 예고했다.파워볼실시간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6,605야드)에서 막을 올린 2020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1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로 플레이를 마친 것.

지한솔과 김지영2는 15번홀까지만 소화한 가운데 일몰로 인해 숙소로 향했다. 그 때까지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였다.

26일 오전 1라운드 잔여경기가 이어졌다. 당초 7시에 시작 예정이었지만 짙은 안개로 30분 지연 출발했다. 김지영2는 18번홀(파5)버디를 잡아내며 1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지한솔은 16번홀(파3) 보기로 1타를 잃었지만 17번홀(파4)에 이어 마지막 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김효주, 지한솔, 김지영2가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한 것.

김지현, 김아림, 김소이, 박현경이 5언더파 67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안나린, 이지현2, 박채윤, 최민경, 이소미, 송가은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안소현이 26일 오전 1라운드 잔여 2홀에서 1타를 잃으며 공동 14위 그룹에 자리했다.

2라운드는 8시 20분부터 출발해 현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타뉴스 천일평 대기자]

삼성 오승환. /사진=뉴시스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22승23패(승률 0.489)로 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팀 타율은 0.259로 8위, 홈런은 40개, 6위로 중하위권입니다.

반면 마운드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평균자책점(ERA)은 4.41로 3위이고, 특히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은 4.34로 1위입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팀 블론세이브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단 1개도 없다는 점입니다. 세이브 기회가 아주 적어서도 아닙니다. 삼성의 팀 세이브는 9개로 6위, 평균 정도는 됩니다.

블론세이브는 SK가 11개로 가장 많고, KT가 9개로 뒤를 잇습니다. 선두 NC도 7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의 블론세이브 0는 더 돋보입니다.

불펜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뜻입니다. 삼성은 우규민이 7세이브를 올렸고, 최근에는 ‘끝판왕’ 오승환이 복귀해 2세이브를 챙겼습니다. 중간계투로도 최지광이 9홀드, 노성호가 4홀드, 이승현이 3홀드 등으로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과거 삼성 왕조 시절의 ‘지키는 야구’가 부활한 느낌입니다.

삼성 이학주가 24일 한화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지난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가 대표적이었습니다. 삼성은 선발 허윤동이 5이닝 동안 2실점해 0-2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장지훈과 최지광, 우규민, 오승환이 모두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그 사이 타자들도 힘을 냈습니다. 삼성은 5회 이원석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격하고 9회 2사 1, 3루서 구자욱의 적시타로 2-2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학주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3-2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올 시즌 KBO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여 늦게 개막해 일정이 빡빡합니다. 더욱이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순위 싸움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삼성의 안정된 불펜은 장기 레이스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피해가지 못했다.

『South Florida Sun Sentinel』의 아이라 윈더먼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Airplane Mode’ 데릭 존스 주니어(포워드, 198cm, 95.3kg)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존스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NBA에는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선수들만 무려 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시작으로 말컴 브록던(인디애나), 버디 힐드, 자바리 파커, 알렉스 렌(이상 새크라멘토)의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존스까지 더해 선수들 확진자는 네 개 팀으로 늘어났다.

존스에게 이번 시즌은 중요하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이번 시즌 들어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오프시즌에 보장된 다년 계약을 노려볼 만하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자칫 재개되는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플레이오프에서 기여할 수도 있지만, 당장 출전 여부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분명하다.

그는 이번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1경기에 나서 경기당 24.5분을 소화하며 8.9점(.514 .270 .779) 4.2리바운드 1.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외곽슛에서 아쉬운 부분이 여전히 많지만,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벤치에서 힘을 보탰다. 지난 2017-2018 시즌 도중 투웨이딜을 통해 마이애미에 둥지를 튼 이후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존스가 있어 마이애미가 보다 탄탄한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미 버틀러의 영입과 뱀 아데바요의 성장을 통해 팀의 근간을 확실하게 다졌으며, 존스를 포함한 유망주들이 대거 진일보한 시즌을 보내면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40승 이상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존스는 지난 2016-2017 시즌에 NBA에 진출했다. 비록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진 못했다. 고교시절 손꼽히는 유망주였지만, 운동능력에 비해 다른 기술이 부족하고 특히나 긴 3점슛거리를 갖춰야 하는 NBA에서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포워드는 한계가 많았다. 대학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NBA 진출을 선언했지만, 경쟁자들 틈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서머리그를 시작으로 그는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았다. 피닉스와 캠프딜을 체결하면서 NBA 선수들과 함께 할 기회를 얻었다. 이후 정식 계약을 따내면서 빅리거로 거듭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을 피닉스 산하 G-리그팀인 노던애리조나 선즈에서 보내야 했다. 이듬해인 2017-2018 시즌 도중에는 방출됐고, 이후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게 됐다.

사흘 휴식 후 잠실에서만 홈런 3방…11개로 부문 공동 4위

박병호 ‘역전 승리의 기쁨’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박병호가 역전 만루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며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잠잠하던 ‘거포’ 박병호(34·키움 히어로즈)가 홈런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최고의 슬러거 자존심이 걸린 타이틀 경쟁에 불이 붙었다.

박병호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5로 뒤진 9회 초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LG는 1사 2, 3루에서 3번 이정후를 거르고 앞선 타석까지 3타수 무안타에 그친 4번 박병호를 선택했다.

자존심이 상한 박병호는 LG 마무리 정우영의 2구째 시속 145.5㎞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의 그랜드슬램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은 키움은 LG를 8-5로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박병호는 올해 슬럼프가 길었다.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박병호는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유일하게 1할대 타율(0.197)을 기록했다.

손혁 키움 감독은 고민 끝에 17일 박병호를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허리와 손목 통증을 이유로 댔지만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역전 만루홈런 치는 박병호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박병호가 역전 만루홈런을 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흘간 마음을 정리하고 돌아온 박병호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그는 20일 SK 와이번스전부터 25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까지 5경기에서 홈런 4방을 터트렸다.

그중 홈런 3개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잠실구장에서 나왔다. 박병호의 타격감이 완벽하게 올라왔다는 증거다.

박병호는 시즌 홈런 11개로 어느새 홈런 부문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1위인 kt wiz의 멜 로하스 주니어(15개)와 격차는 4개로 좁혔다.

공동 2위인 로베르토 라모스(LG)·나성범(NC·이상 13개)과의 간격은 이제 2개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 4년 연속(2012∼2015) 홈런왕에 올랐고, 국내 복귀 첫 시즌이었던 2018년에는 홈런 2위(43개)를 차지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44개)에게 1개 차로 밀려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지난 시즌 홈런 33개를 기록하며 4년 만에 홈런왕을 탈환했다.

지난해 박병호는 고질적인 손목 통증과 새 공인구 적응 문제로 인해 힘든 전반기를 보낸 끝에 홈런왕에 올랐다.

경남FC로 6개월 임대 이적한 정혁(경남F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경남FC가 전북 현대에서 미드필더 정혁(34)을 임대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 말까지 6개월이다.

경남 창원 출신인 정혁은 유년 시절을 창원 상남초, 토월중을 거쳐 마산공고를 나왔으며, 전주대를 졸업했다.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정혁은 2013년 전북으로 이적, K리그 통산 226경기에 출전해 21득점 18도움을 기록했다.

경남 관계자는 “강인한 체력을 갖춘 정혁은 경기 템포 조절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면서 “설기현 감독이 커리어 막바지 인천유나이티드에 있었을 때 함께 뛴 경험이 있어 정혁 영입을 원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혁은 “인천에서 함께 생활한 설기현 감독님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경남이 올 시즌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의 절차를 완료한 정혁은 빠르면 오는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부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OSEN=우충원 기자] FC안양이 포르투갈 무대 출신 미드필더 황문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안양초-안양중 출신의 황문기는 울산현대고를 거친 뒤 지난 2015-2016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의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 입단했다. 입단 첫 시즌을 U19팀에서 보낸 그는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된 2016-2017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스팀을 포함해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서 총 다섯 시즌을 소화한 그는 2020 시즌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프로 통산 기록은 총 66경기 2골 6도움.

황문기는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탁월한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를 통한 중원 장악력으로 동나이대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았던 선수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U16 청소년대표로서 2012 AFC U16 챔피언쉽에 출전했으며, 특히 2015년에는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던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한민국 U23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넓은 시야와 노련한 볼 배급 등 중원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미드필더진에 더욱 도움이 되리라는 평가다.

안양에 합류한 황문기는 “이번에 FC안양에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렌다. 축구 시작을 안양에서 했는데, K리그 데뷔를 안양에서 하게 되어 기분이 묘하다”라며 “안양이 추구하는 전술색깔에 빨리 적응해서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OSEN=이인환 기자] “한국 선수들은 해외 진출하는데 우리 어린 선수들은 맥주나 마시네”

중국 ‘즈보 닷컴’은 지난 26일 “한국 대표팀의 중심으로 성장한 김민재와 황희찬, 황인범의 ’96년 라인’의 유럽 무대 진출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의 재개와 동시에 어느덧 다음 이적 시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이적 시장은 김민재와 황희찬 등 한국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즈보 닷컴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후 한국 대표팀의 대회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래도 젊은 선수 위주로 리빌딩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96년생 삼총사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은 아시안컵부터 대표팀의 중추로 성장했다. 세 선수 모두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두 유럽 빅리그 진출이 목표인 것도 똑같다”라고 전했다.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소속의 김민재에 대해서 즈보 닷컴은 “빠르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슈퍼 리그의 중단으로 인해 유럽 다수의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즈보 닷컴은 “이번 시즌 14골-17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의 유럽 무대 진출은 시간 문제에 불과하다. 아스날-울버햄튼-에버튼이 그를 관찰했다. 지금 시점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 이적이 가깝다”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미국 MLS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도 유럽 진출에 가까워 지고 있다. 원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끝나가고 있으며 헤르타 베를린, 브레멘 같은 분데스리가 팀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대표팀의 중심인 김민재-황희찬-황인범의 유럽 진출에 대해 부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특히 얼마전 중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멤버 6명의 음주 파동 이후라 더욱 그렇다.

중국 U-19 대표팀은 지난달 17일부터 6월6일까지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가졌으나 선수 6명이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해서 다음 날 새벽까지 음주를 하다가 적발됐다.

중국축구협회(CFA)는 해당 선수들에게 6개월 자격 정지와 동시에 CFA 주관 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여러 중국 네티즌은 “우리 96년생 선수들은 대체 뭐하고 있나”라거나 “우리 선수들은 두둑한 지갑을 바탕으로 맥주를 마시며 여자나 만나고 있다”라고 자국 선수들을 비판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