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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동완이다. 애정하는 사극 장르 영화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그는 시작부터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 어느 때보다 ‘흡족한’ 마음을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판소리 뮤지컬 ‘소리꾼(조정래 감독)’에서 몰략양반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과 반전 카타르시스까지 선사, 배우로서 입지도 또 한번 굳건히 다졌다. 살아있는 가요계의 전설 신화의 멤버로도 굳건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숱한 고통과 상처 속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아냈다. 가평 전원생활 중인 김동완에게 귀농은 새로운 숨통이 되어준 고마운 존재다. 경험 속 뱉어낸 김동완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수 많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시간파워볼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 “농사. 동네 형들 사이에서 농사 바람이 불었다. 진지하고 깊이있게 농사를 하고, 배우고 있다. 고추, 마늘 농사에 관심이 많다. 형들이랑 같이 ‘뭔가 잘 팔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주제 넘게 그런 생각까지도 하고 있다.”

-개인적 행복도가 더 높아진 것 같다. “극도의 괴로움을 너무 오래 겪어서…. 나 스스로 행복함을 어떻게든 찾아 나서야 했던 것 같다. 요즘 어린 후배들도 많이 겪고 있지 않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면증, 잘못된 약 복용 등. 자연으로 돌아가니까 많은 부분 해소가 되더라.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고 있는 것 같다.”

-후배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될 것 같기도 하다. “난 우울증까지는 안 겪었지만 불면증과 강박증이 심했다. 후배들 중에 비슷한 친구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환경을 바꿔 봤으면 좋겠다. 뭐 소속사 입장에서도 어떻게 보면 상품 아닌가. 결국 좋은 상품이 모두에게 좋다. 건강과 환경을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겠다. 좋은 아파트보다는 좋은 환경. 나처럼 너무 멀리가면 안 되겠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애들이 확실히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족입니다’, 욕망 없고 배려 가득한 한예리를 응원하는 이유

[엔터미디어=정덕현] “은희 씨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알기는 해요? 아님 그럭저럭 팀장으로 지낼 겁니까? 목표란 게 있어요? 본인 욕망은 있어요?”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에서 임건주 부대표(신동욱)는 그렇게 불쑥 김은희(한예리)에게 욕망을 거론한다.

실제로 은희는 자신의 욕망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다. 찬혁(김지석)을 대학시절부터 좋아했지만 친구라고 선을 그어놓은 것도 그의 이런 성격 때문이다. 그의 언니 은주(추자현)는 찬혁에게 그런 은희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은희가 찬혁 씨 좋아한 적 있어요. 걔 누구 좋아하면 선 긋거든요. 둘째여서 이쪽저쪽 눈치보고 비위 맞춰주고 웃기도 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는 걸 너무 일찍 알았어요. 자기를 낮춰 버릇해서 제 눈에 괜찮고 멋져 보이는 사람은 어차피 안 될 사람. 아예 선을 그어요.”

이 말을 곱씹어보면 차가워 보이기만 하는 은주가 사실은 얼마나 사려 깊은가를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상식(정진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온 가족이 알게 된 후 막내 지우(신재하)가 전화도 피하고 집에도 잘 들어가지 않게 되자 그를 찾아와 대놓고 따끔하게 한 마디를 한다. 아프게도 따끔한 이야기지만 잘 들어보면 그건 ‘엄마의 입장’을 생각해보라는 말이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런데 은주가 그런 아픈 이야기를 대놓고 할 때 옆에 앉은 은희는 끊임없이 토를 달며 둘 사이를 중재하려 한다. 은주는 그런 은희에게도 중재자 역할 그만하라고 선을 긋는다. 그래서 차갑게 보이지만 찬혁을 만나 은희의 그런 성격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은주의 진짜 깊은 속내가 드러난다. 그 이야기에는 은희가 찬혁을 좋아한다는 게 담겨있고, 찬혁 또한 괜찮고 멋진 사람이라는 마음도 담겨있다.

어쨌든 은희는 이 바람 잘 날 없는 가족 사이에서 그래도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아버지가 오래도록 과거 차 사고를 냈던 아이를 아버지처럼 돌봐주며 ‘딴 살림’을 해왔다는 걸 알고는 괴로워하는 엄마에게 “숙이씨-“라고 살갑게 부르며 다가와 애교를 부리고, 집을 나가 지내는 아버지를 찾아가 능청 섞인 농담까지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인물이 바로 은희다. 아버지는 그래서 다른 가족들에게는 어려운 이야기들도 은희에게는 털어놓는다. 은희는 그런 아버지에게 자신이 “만만하다 이거지”라고 능청을 떨지만, 아버지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둘째가 배포도 크고 단단해.”엔트리파워볼

어찌 은희 같은 인물이라고 해서 목표가 없고 욕망이 없을까. 다만 은희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고 자신보다는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찬혁 같이 완벽한 인물에게 대놓고 좋아한다 말하지 못하는 건 그가 너무 소중해서다. 자칫 그런 감정을 내비쳤다가 그토록 완벽한 친구조차 잃을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욕망을 드러내는 순간, 누군가는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또 자신도 그나마 손에 쥐었던 것조차 놔버려야 되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는 현실이라는 걸 은희는 받아들이고 있다.

임건주 부대표는 어째서 은희의 욕망 없음을 다그칠까. 그건 어쩌면 욕망에 의해 움직이는 자기 자신을 말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은희는 그 다그침에 이렇게 말한다. “세상이 욕망이 없고 평범한 사람들을 너무 한심하게 대해서 스스로 수치심을 느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욕망 없이 사는 걸 목표로 정했어요. 그럼 욕망도 있고 목표도 있는 건가?” 어쩌다 자신의 욕망을 꾹꾹 누르며 대신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 은희의 이 말은 먹먹하면서도 아프다.

아마도 지금의 청춘들은 은희 같은 입장이 아닐까 싶다. 무언가를 욕망하려 해도 이뤄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아예 욕망을 접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한심한 게 아니라고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 그래서 심지어 자신을 낮추는 것이 일상이 되어 멋지고 괜찮은 것에는 오히려 선을 긋기도 하는 그런 삶이라니. 그래서 은희가 늘 옆에 있었던 찬혁 같은 완벽한 인물과 친구의 선을 넘어 잘 되기를 응원하게 되는 마음에는 이런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또한 어른거린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할리 베리 /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 베리 /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았다고 직접 발표했지만 온라인에서 역풍을 맞았다. 할리 베리는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할리 베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할리 베리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차기작으로 트랜스젠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할리 베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트랜스젠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할리 베리는 “준비 중인 캐릭터는 여자 트랜스젠더로, 여자에서 남자로 변한 인물이다”라며 “내가 하고 싶었던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를 통해 ‘그 세상’을 심층적으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할리 베리는 라이브 도중 트랜스젠더 캐릭터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했다. 할리 베리는 “이 여성은 내게 너무 흥미롭다. 그 역할이 나의 다음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할리 베리의 발언이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됐고, 트랜스젠더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디스클로저’ 계정에서는 할리 베리에게 “당신이 트랜스젠더 남자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우리는 당신이 넷플릭스에서 ‘디스클로저’를 보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당신 같은 시스젠더(타고난 생물학적 성과 젠더 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 트랜스젠더와 반대되는 개념)가 트랜스젠더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문화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썼다.

할리 베리는 7일 올린 사과문을 통해 “지난 주말, 나는 트랜스젠더 역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졌고, 나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시스젠더 여성으로서 이 역할을 고려하지 말았어야 한다. 트랜스젠더 커뮤니티가 분명히 그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라며 “며칠간 저를 향한 비판과 지적에 대해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욱 배우겠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도 뒤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디스클로저’ 계정은 할리 베리의 사과문을 리트윗 하며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윤시윤, 경수진
왼쪽부터 윤시윤, 경수진

[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윤시윤과 경수진이 진솔한 입담으로 OCN 새 토일드라마 ‘트레인’을 홍보했다.

윤시윤과 경수진은 7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시윤과 경수진은 “뻔뻔하게 신작 ‘트레인’을 홍보하러 왔다”고 출연 계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 첫 출연 경수진은 “DJ 김태균 씨 옥희를 꼭 보고 싶었다. 스페셜 DJ 유민상 씨 역시 ‘맛있는 녀석들’ 애청자라 익숙하다”고 팬심을 표했다.

윤시윤은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에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평행세계를 오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난 경수진 씨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경수진은 “난 A 세계에서는 검사, B세계에서는 형사다”고 덧붙였다.

윤시윤과 경수진은 서로를 향한 첫인상을 솔직하게 밝혔다. DJ 김태균은 윤시윤과 경수진에게 “서로 첫인상이 어땠는가?”라고 질문했다. 윤시윤은 “사실 평소에 경수진 씨 팬이었다. 그래서 반은 설��고, 반은 동료애 감정이 들었다”고 답했다. 경수진은 “윤시윤 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재밌게 봤다. 배우로서 배울 점도 많고, 인간적으로도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은 사람이다”고 칭찬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 청취자는 경수진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당시 경수진이 전교회장을 했었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경수진은 “공부를 잘하진 않았고, 리더십이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김태균과 유민상은 “인싸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청취자에게 “평소 독서를 좋아해 집에 책 3000권이 있다. 북 콘서트를 한다면 소개드리고 싶은 책은?” 문제를 출제했다. 윤시윤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난 책보다 영상 매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상반된 취향을 밝혔다. 윤시윤은 퀴즈 정답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를 꼽았다.

경수진은 청취자에게 “‘트레인’ 팀을 홈캠핑에 초대할 때 수제 막걸리와 함께 대접하고 싶은 음식은?” 퀴즈를 출제했다. 경수진은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요리, 만들기 잘 한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경수진은 정답으로 ‘해물 김치전’을 꼽았다.

윤시윤과 경수진은 11일 오후 10시 30붕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드라마 ‘트레인’에 출연한다. 

[뉴스엔 지연주 기자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룰라 ‘3! 4!’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채리나는 7월 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이지혜는 채리나가 등장하자마자 “‘오후의 발견’에서 룰라 노래를 참 많이 틀었다”고 말을 꺼냈다. 채리나는 “맞다. 여름이 되니까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쏠쏠해졌다”고 솔직하게 밝혀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채리나는 “특히 요즘엔 룰라 ‘3! 4!’ 게임 유행 때문에 통장에 들어오는 돈 0 하나가 더 늘었다”고 고백해 시청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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